[5/4] 글라렛 성인의 생애와 묵상

2022-06-10
조회수 541


§ 5월 4일

 

전염병에 맞선 사목적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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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라 전염병이 무시무시하게 창궐하였다. 이틀이 채 안 되어 그 곳에 살던 모든 이들이 사망하는 거리가 있을 정도였다. (자서전 535)

 

페스트나 콜레라가 창궐하는 동안 모든 사제들은 밤낮으로 아주 훌륭하게 행동했다. 나와 모든 사제들은 언제나 환자들 사이에서 그들을 영적, 육적으로 도와주면서 머물러 있었다. 오직 한 분만이 세상을 떠났는데 그것은 사랑의 희생이었다. 그 분은 꼬브레의 주임 신부였다. 신부님은 이미 병에 걸린 것을 느꼈지만 아직 치유되리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었다. 그분이 병상에 있는데 그분에게 한 환자를 방문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왔다. 그러자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간다면 내가 죽으리라는 것을 나는 압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내 병을 악화시킬 테니까요. 하지만 여기에 다른 사제가 없기 때문에 나는 거기에 가겠습니다. 나를 부르는 환자를 내버려두는 것보다는 그에게 가서 죽기를 바랍니다.” 신부님은 그 환자에게 갔고 돌아와서는 병상에 누워 숨을 거두셨다. (자서전 537)

 


개인 묵상을 위하여

 

- 재난의 상황에서 피해를 입은 이들을 돕기 위하여 우리는 어떤 투신의 증거를 보여줍니까?

- 위 글에서 글라렛 성인이 칭송한 꼬브레의 주임 신부처럼 우리도 위험을 무릅쓸 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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