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회는 성소가 있다고 느끼는 이들과 더불어 하느님의 말씀을 듣는 일, 기도 그리고 형제적 대화를 포함한 식별의 과정을 정해진 기간 동안 착수합니다.
이 기간 동안 성소자는 수도회의 삶과 사명이 내포하는 것에 대해 충분히 알아야 하고 또 그것을 체험해야 합니다.
식별을 통하여 입회한 형제는 경험 있는 선교사의 지도 아래 자신의 성소지속성을 식별하는 과정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지원자는 수도원에 머무는 동안 그가 하는 일이 무엇이든 수도자 신분에 관한 법에 따라 자유로이 그리고 보수 없이 행해지는 것임을 선언해야 합니다.
청원기에 해당하는 형제는 자신의 소명과 선발됨을 영속시키기 위하여 수도 생활에 따른 규칙과 규범을 익히며 기초적인 신학에 매진합니다.
수련기는 서원을 준비하는 기간으로, 수련자는 수도 생활의 주요 원리를 공부하며, 복음적 권고를 실천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합니다.
수련자는 선교사 생활의 기초를 확고히 해주고자 수도회 정신으로 말과 표양으로써 지도할 수련장에게 맡겨집니다.
수련자는 공부, 식사, 기도, 노동, 휴식과 같은 모든 일에 있어 하느님의 영광이 그 행위의 목적이자 원천이 되어야 함을 몸과 마음으로 익히게 됩니다.
유기서원기는 한시적 서약을 갱신을 통해 매년 살아가는 것입니다. 수도서약(서원)인 정결, 청빈, 순명을 구원의 직무를 위해 봉헌하고,
복되신 동정녀 마리아의 티없으신 성심께 자신을 맡기겠다는 공적인 행위를 자기 증여의 형태로 실천합니다.
유기서원자는 앞으로 수행하게 될 직무를 위해 필요한 모든 신학적, 인간적, 사회적 지식을 성실히 습득해야 합니다.
유기서원기를 다 마친 형제는 상급 장상과 평의회의 승인으로 종신서원을 통하여 수도회에 결정적으로, 정식으로, 공식적으로 합체됩니다.
종신서원자는 거룩한 소명을 실제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전 인격적인 성숙의 수준을 인정받아야 합니다.
종신서원은 말씀의 직무를 수행하는 명확한 목적을 위해 창설된 가족 수도회 안에서 온전히 완전한 형태로 정결, 청빈, 순명의 삶을 종신토록 서약합니다.
평형제 선교사는 진리를 위하여 일하는 협력자로서 온 세상의 복음화에 큰 역할을 담당한다. 이 평신도로서의 사도직은 언제나 사목 직무와 상호 간 서로 보완되는 형태로 수행되어야 한다.
평형제 선교사는 수도 공동체가 세속적 예능과 전문직을 수행하면서도 그리스도를 첫째 자리에 두는 항구한 선교 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쇄신의 역할을 담당한다.
선교사 사제는 하느님의 말씀을 모든 사람들에게 설교하기 위해 사도들의 몫을 나누고 복음적이면서도 예언적인 방법으로 살아가는 주교들의 건실한 협력자로서 파견되어 진다.
선교사 사제는 신품성사로 사제이신 그리스도와 일치되었기에 그분의 인격 안에서 행동하고, 특별히 성체성사의 거행을 통하여 주님의 현존을 일깨우고 나눠야 한다. 나아가 모든 사목 활동에 있어 하느님의 참다운 직무자로서의 몫을 교회 정신 안에서 실천한다.
주소 :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 104
전화번호 : 02-743-7026 팩스 : 02-743-7027
이메일 : cmfkorea@catholic.or.kr
COPYRIGHTⓒ CLARETIANS. All Rights Reserved.
FAMILY SITES
주소 :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 104 전화번호 : 02-743-7026 팩스 : 02-743-7027 이메일 : cmfkorea@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