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 연중 제31주간 토요일

2021-11-05
조회수 549


(루카 16, 9ㄴ-15)

 

“너희는 하느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

 

잣대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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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그리스도인에게 어떤 선택의 기준은 사랑이어야 합니다. 내가 선택하는 것에 사랑이 담겨있는지, 그것이 나를 사랑으로 이끄는지가 우리 선택의 유일한 기준이 되어야 하겠지요.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하느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을 듣고 돈을 좋아하는 바리사이들은 예수님을 비웃습니다. 아마 그들은 속으로 이렇게 생각했을 것입니다. “나는 하느님과 재물을 둘 다 가질 수 있어.” 하지만 이는 틀린 말입니다. 재물을 포기하지 못하는 사람 안에 하느님의 자리는 없습니다. 


결국 우리는 하느님과 재물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그런데 재물 안에 사랑이 담겨 있습니까? 재물이 우리를 사랑으로 이끕니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재물은 우리를 사랑으로 인도하지 못합니다. 재물의 노예가 되면 될수록 우리는 자기 자신만을 생각하게 됩니다. 내 손 안에 있는 재물을 놓지 못하고, 심지어 다른 사람들의 재물마저 빼앗으려 합니다. 결국 우리의 선택은 하느님이어야 합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시며, 우리를 그 사랑으로 이끄시는 분입니다. 그 분의 사랑을 선택할 때 우리는 나 자신만이 아니라 다른 이들을 함께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무엇의 노예가 되지 않고 자유롭게 사랑할 수 있도록 그토록 바랐던 것입니다.

 

우리는 각자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데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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