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아직 아무도 일어나지 않은 시간에 집을 나섭니다.
막달라 여자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는 예수님을 더 가까이 보기 위해 무덤으로 갑니다.
그제,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신 예수님을 돌무덤에 안치하고는
가서 그분을 지키고 뵙고도 싶었지만 안식일에는 일할 수 없다는
안식일법 때문에 발을 동동거리며 집에서 기다려야만 했던 여인들은
이른 아침 해가 뜨기 전에 일어나 준비하고는 여명의 빛이 비추자 집을 나섭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여전히 이해하지 못하였듯이
여인들 역시 예수님을 이해하지 못했기에 그들은 자신들이 보았던 예수를 찾아 나섭니다.
그러나 그곳에 예수님은 있지 않았습니다.
무덤은 비어 있을 뿐이었습니다.
막달라 여자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에게
그리고 제자들에게 전하라고 하는 천사의 말을 그래서 의미심장합니다.
“이제 여러분보다 먼저 갈릴래아로 가실 터이니, 여러분은 그분을 거기에서 뵙게 될 것입니다.”(마태 28, 7)
빈무덤과 갈릴래아가 상징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예수님의 현존 양식입니다.
그분은 우리의 기대를 따라 기다리시는 분이 아니라
당신 구원의 역사, 사랑의 역사를 생생하게 살아가는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찾아가는 무덤은 텅 비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살아계신 분이시기에 죽음 안에 머무르시지 않을 뿐 아니라,
사람을 사랑하기 위해 오신 당신이시기에
홀로 머무실 어떤 장소가 필요하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분에게는 죽은 이들에게 발라줄 향유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당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전해줄 사랑의 향유와 은총의 향유가 필요할 뿐입니다.
그것은 무엇보다 당신의 따스한 사랑의 손길이고 희망의 가르침일 것입니다.
그래서 그분은 갈릴래아로 가십니다.
갈릴래아는 예수님이 제자들을 불러 모으시고 기적을 일으키고 가르침을 주었던 곳으로써
그 땅 구석구석에 당신의 땀이 배어 있고,
그 땅 구석구석에 당신의 사랑이 숨 쉬고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당신의 말씀과 은총을 기다리는 이들이 있는 곳입니다.
예수님을 만날 곳은 그러기에 무덤이 아니라 바로 그곳 갈릴래아입니다.
우리는 이 밤 주님 부활의 기쁜 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와서 여러분이 생각하는 주님의 모습을 찾는다면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은 빈무덤일 뿐일 것입니다.
해마다 거쳐 가는 부활 성야가 된다면 이 부활의 성전은 빈무덤일 뿐이고,
여전히 누구를 미워하고 용서하지 못한다면 이 부활의 성전은 빈무덤일 뿐이며,
여전히 주님과 함께 사랑의 손길을 나누는 것을 손해보는 일로,
하느님이 자신에게 준 은총을 혼자만의 것으로 생각한다면
이 부활의 성전은 여전히 빈무덤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다른 이들에게 사랑의 말 한마디,
희망과 위로의 말 한 마디 건네지 못한다면 하느님의 성전인 여러분 자신이
하느님의 무덤이 될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나러 갈릴래아로 가라는 천사의 말을 기억하십시오.
갈릴래아는 주님이 우리 곁에 보내주신 사람이고,
주님이 주신 희망의 힘이며,
무엇보다도 주님과 함께 시작하는 우리의 새로운 생활입니다.
갈릴래아로 떠나십시오.
그러면 주님을 진짜 몸으로 마음으로 그리고 영혼으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주님, 당신의 갈릴래아에서 기다리세요. 제가 당신을 찾아갑니다. 알렐루야!”

이른 아침, 아직 아무도 일어나지 않은 시간에 집을 나섭니다.
막달라 여자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는 예수님을 더 가까이 보기 위해 무덤으로 갑니다.
그제,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신 예수님을 돌무덤에 안치하고는
가서 그분을 지키고 뵙고도 싶었지만 안식일에는 일할 수 없다는
안식일법 때문에 발을 동동거리며 집에서 기다려야만 했던 여인들은
이른 아침 해가 뜨기 전에 일어나 준비하고는 여명의 빛이 비추자 집을 나섭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여전히 이해하지 못하였듯이
여인들 역시 예수님을 이해하지 못했기에 그들은 자신들이 보았던 예수를 찾아 나섭니다.
그러나 그곳에 예수님은 있지 않았습니다.
무덤은 비어 있을 뿐이었습니다.
막달라 여자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에게
그리고 제자들에게 전하라고 하는 천사의 말을 그래서 의미심장합니다.
“이제 여러분보다 먼저 갈릴래아로 가실 터이니, 여러분은 그분을 거기에서 뵙게 될 것입니다.”(마태 28, 7)
빈무덤과 갈릴래아가 상징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예수님의 현존 양식입니다.
그분은 우리의 기대를 따라 기다리시는 분이 아니라
당신 구원의 역사, 사랑의 역사를 생생하게 살아가는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찾아가는 무덤은 텅 비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살아계신 분이시기에 죽음 안에 머무르시지 않을 뿐 아니라,
사람을 사랑하기 위해 오신 당신이시기에
홀로 머무실 어떤 장소가 필요하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분에게는 죽은 이들에게 발라줄 향유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당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전해줄 사랑의 향유와 은총의 향유가 필요할 뿐입니다.
그것은 무엇보다 당신의 따스한 사랑의 손길이고 희망의 가르침일 것입니다.
그래서 그분은 갈릴래아로 가십니다.
갈릴래아는 예수님이 제자들을 불러 모으시고 기적을 일으키고 가르침을 주었던 곳으로써
그 땅 구석구석에 당신의 땀이 배어 있고,
그 땅 구석구석에 당신의 사랑이 숨 쉬고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당신의 말씀과 은총을 기다리는 이들이 있는 곳입니다.
예수님을 만날 곳은 그러기에 무덤이 아니라 바로 그곳 갈릴래아입니다.
우리는 이 밤 주님 부활의 기쁜 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와서 여러분이 생각하는 주님의 모습을 찾는다면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은 빈무덤일 뿐일 것입니다.
해마다 거쳐 가는 부활 성야가 된다면 이 부활의 성전은 빈무덤일 뿐이고,
여전히 누구를 미워하고 용서하지 못한다면 이 부활의 성전은 빈무덤일 뿐이며,
여전히 주님과 함께 사랑의 손길을 나누는 것을 손해보는 일로,
하느님이 자신에게 준 은총을 혼자만의 것으로 생각한다면
이 부활의 성전은 여전히 빈무덤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다른 이들에게 사랑의 말 한마디,
희망과 위로의 말 한 마디 건네지 못한다면 하느님의 성전인 여러분 자신이
하느님의 무덤이 될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나러 갈릴래아로 가라는 천사의 말을 기억하십시오.
갈릴래아는 주님이 우리 곁에 보내주신 사람이고,
주님이 주신 희망의 힘이며,
무엇보다도 주님과 함께 시작하는 우리의 새로운 생활입니다.
갈릴래아로 떠나십시오.
그러면 주님을 진짜 몸으로 마음으로 그리고 영혼으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주님, 당신의 갈릴래아에서 기다리세요. 제가 당신을 찾아갑니다. 알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