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같은 장소에서 같은 것을 보더라도 똑같은 것을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사람들이 똑같은 사물과 자연환경을 보더라도
그림을 그리는 사람은 자연이 담고 있는 색채의 조화를 바라보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림을 어떻게 그릴 수 있을까 고민합니다.
음악 하는 사람은 자연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소리를 들으면서, 그 소리에 흥얼거리며 행복해 합니다.
만약에 시인이 있다면 그는 자연을 보면서 그 안에 펼쳐진 말을 하나하나 뽑아내 멋진 글을 쓸 것입니다.
하느님을 믿는 우리는 어떨까요?
하느님을 믿는 신앙인은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보면서 하느님이 창조하신 세상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에 감탄할 것입니다. 그리고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에 마음이 울렁거립니다.
이처럼 사람은 자신의 관심과 생각과 경험에 따라 세상을 다르게 보고 만납니다.
성탄이 끝나자마자 필리핀은 세부를 중심으로 “산토니뇨”의 축제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시눌룩의 음악과 춤에 맞추어 사람들은 자신들의 삶에 깃든 기쁨을 다양하게 표현합니다.
그 가운데 아기예수님을 향한 존중과 희망을 향한 깊은 신앙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오늘 여기 계신 여러분은 비록 필리핀의 “산토니뇨” 축제에는 함께 하지 못하지만, 마음은 이미 울렁거리고 있겠죠. 왜냐하면 이미 그 음악을 알고, 그 분위기를 알며, 그 안에서 기쁨과 희망의 순간들을 기억하고 있을테니까요.
우리가 말하고 행동하는 것은 모두, 살아오면서 자신이 보고, 생각하고, 아는 모든 것들의 기억과 역사를 통해 드러나게 됩니다. 그러면서 세상을 보는 눈과 세상을 대하는 태도가 만들어지겠죠.
오늘 세례자요한은 많은 군중 속에 있던 예수님을 만납니다.
그는 처음에는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다고 고백합니다.
그러나 세례자요한은 하느님께서 자신에게 맡기신 일, 즉 사람들의 죄를 씻어주는 일에 충실하고 있을 때, 하느님이 자신에게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는 예수님을 알아뵙게 됩니다.
반대로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세례자요한이 예수님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는 자신에게 하느님이 이야기 하는 것을 들었는데, 그것은 자신이 하느님이 자신에게 맡긴 일을 충실히 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주님으로부터 받은 일이 어떤 것이든 그 일을 충실히하면, 그는 하느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고, 하느님을 뜻을 따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하느님의 성령이 다른 이의 마음에 내려오는 것을 볼 수 있는 은총을 얻게 되길 바랍니다.
주님께서 우리들을 하느님의 자녀로 불러주셨던 바대로 자신의 삶에서 충실하다면, 우리는 세례자 요한처럼 하느님의 성령이 사람들 마음 안에서 숨 쉬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하느님의 성령이 다른 사람 위에, 안에 있는 것을 볼 수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 될까요?
어린 아이의 눈에 세상은 놀랍고, 신기하고, 아름답습니다.
하느님이신 “산토니뇨”의 눈에도 세상은 놀랍고, 신비롭고, 아름답습니다.
하느님의 성령을 볼 줄 아는 신앙인에게 세상은 슬픔과 절망 가운데서도 기쁨과 희망을 말할 수 있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곳입니다.
또한 우리가 신앙을 가지고 사는 이유도 분명합니다.
우리가 보고 만나는 세상의 모든 것들 안에서 하느님의 뜻과 그분이 전하는 이야기를 들어 알고 살아가기 위한 것이 신앙을 가지고 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신앙의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눈을 버리지 마십시오.
신앙의 눈을 가지고 있다면 우리는 분명 하느님을 볼 수 있고, 그분이 전하는 기쁨과 희망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때 우리는 행복할 것입니다.
오늘 세례자요한이 하느님의 목소리를 듣고, 예수님을 만나 행복했던 것처럼, 여기 모임 여러분도 자신에게 맡겨진 일을 충실히 하면서 하느님을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사실 하느님을 오래 기다릴 필요도 없습니다. 사실 하느님은 매일, 지금 이 순간에도 여러분과 함께하며 당신의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주고 계시니까요. 사실 우리가 할 일은 지금 내가는 알고 있는 하느님의 일을 시작하며 행복하면 됩니다.
여러분이 모두 하느님을 보고 만날 수 있는 행복한 신앙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멘.
(사진 : Sinulog Festival 2026 Official Website)

사람들은 같은 장소에서 같은 것을 보더라도 똑같은 것을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사람들이 똑같은 사물과 자연환경을 보더라도
그림을 그리는 사람은 자연이 담고 있는 색채의 조화를 바라보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림을 어떻게 그릴 수 있을까 고민합니다.
음악 하는 사람은 자연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소리를 들으면서, 그 소리에 흥얼거리며 행복해 합니다.
만약에 시인이 있다면 그는 자연을 보면서 그 안에 펼쳐진 말을 하나하나 뽑아내 멋진 글을 쓸 것입니다.
하느님을 믿는 우리는 어떨까요?
하느님을 믿는 신앙인은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보면서 하느님이 창조하신 세상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에 감탄할 것입니다. 그리고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에 마음이 울렁거립니다.
이처럼 사람은 자신의 관심과 생각과 경험에 따라 세상을 다르게 보고 만납니다.
성탄이 끝나자마자 필리핀은 세부를 중심으로 “산토니뇨”의 축제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시눌룩의 음악과 춤에 맞추어 사람들은 자신들의 삶에 깃든 기쁨을 다양하게 표현합니다.
그 가운데 아기예수님을 향한 존중과 희망을 향한 깊은 신앙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오늘 여기 계신 여러분은 비록 필리핀의 “산토니뇨” 축제에는 함께 하지 못하지만, 마음은 이미 울렁거리고 있겠죠. 왜냐하면 이미 그 음악을 알고, 그 분위기를 알며, 그 안에서 기쁨과 희망의 순간들을 기억하고 있을테니까요.
우리가 말하고 행동하는 것은 모두, 살아오면서 자신이 보고, 생각하고, 아는 모든 것들의 기억과 역사를 통해 드러나게 됩니다. 그러면서 세상을 보는 눈과 세상을 대하는 태도가 만들어지겠죠.
오늘 세례자요한은 많은 군중 속에 있던 예수님을 만납니다.
그는 처음에는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다고 고백합니다.
그러나 세례자요한은 하느님께서 자신에게 맡기신 일, 즉 사람들의 죄를 씻어주는 일에 충실하고 있을 때, 하느님이 자신에게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는 예수님을 알아뵙게 됩니다.
반대로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세례자요한이 예수님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는 자신에게 하느님이 이야기 하는 것을 들었는데, 그것은 자신이 하느님이 자신에게 맡긴 일을 충실히 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주님으로부터 받은 일이 어떤 것이든 그 일을 충실히하면, 그는 하느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고, 하느님을 뜻을 따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하느님의 성령이 다른 이의 마음에 내려오는 것을 볼 수 있는 은총을 얻게 되길 바랍니다.
주님께서 우리들을 하느님의 자녀로 불러주셨던 바대로 자신의 삶에서 충실하다면, 우리는 세례자 요한처럼 하느님의 성령이 사람들 마음 안에서 숨 쉬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하느님의 성령이 다른 사람 위에, 안에 있는 것을 볼 수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 될까요?
어린 아이의 눈에 세상은 놀랍고, 신기하고, 아름답습니다.
하느님이신 “산토니뇨”의 눈에도 세상은 놀랍고, 신비롭고, 아름답습니다.
하느님의 성령을 볼 줄 아는 신앙인에게 세상은 슬픔과 절망 가운데서도 기쁨과 희망을 말할 수 있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곳입니다.
또한 우리가 신앙을 가지고 사는 이유도 분명합니다.
우리가 보고 만나는 세상의 모든 것들 안에서 하느님의 뜻과 그분이 전하는 이야기를 들어 알고 살아가기 위한 것이 신앙을 가지고 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신앙의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눈을 버리지 마십시오.
신앙의 눈을 가지고 있다면 우리는 분명 하느님을 볼 수 있고, 그분이 전하는 기쁨과 희망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때 우리는 행복할 것입니다.
오늘 세례자요한이 하느님의 목소리를 듣고, 예수님을 만나 행복했던 것처럼, 여기 모임 여러분도 자신에게 맡겨진 일을 충실히 하면서 하느님을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사실 하느님을 오래 기다릴 필요도 없습니다. 사실 하느님은 매일, 지금 이 순간에도 여러분과 함께하며 당신의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주고 계시니까요. 사실 우리가 할 일은 지금 내가는 알고 있는 하느님의 일을 시작하며 행복하면 됩니다.
여러분이 모두 하느님을 보고 만날 수 있는 행복한 신앙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멘.
(사진 : Sinulog Festival 2026 Official Web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