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서에 나오는 두 눈먼 사람은 “볼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선물인지 일깨워 줍니다.
오랫동안 볼 수 없어서 어둠 속에서 살아온 그들은 보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았고,
자신들에게 가장 큰 하느님의 자비는 시력을 회복해 보는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종종 당연하게 여기는 것을 그들은 경외심과 감사함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들의 눈이 열린 기적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하느님 체험의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눈으로 보기도 전에 예수님을 "다윗의 자손" 이라고 부르며,
그들은 그분을 오랫동안 기다려온 메시아로 알아보았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듣고,
예수님이 자비를 베풀어주실 분이라 믿었습니다.
그리고 그 믿음 안에서 예수님을 찾아갑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찾고 만났지만 곧바로 신적 체험에 다다르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은 일언반구도 하시지 않고 당신의 길을 가십니다.
청하기만 하면 들어주시겠다던 예수님에게 소리소리 지르며 청했건만 들어주시지 않았습니다.
실망해서 돌아설만도 한데 그들은 돌아서지 않고 예수님을 따라갑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계신 집에까지 좇아 들어갑니다.
우리는 때로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즉각적인 답을 주시기를 원합니다.
기도에 즉각 응답해주시기를 바라고, 우리의 선행에 즉각적으로 상 주시를 원합니다.
당신과 마주할 때는 당신의 부드러운 손길과 마음을 즉각적으로 체험하려고 합니다.
우리는 그렇게 하느님을 곧장, 빠르게 만나야만 훌륭한 신앙생활이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하느님은 우리를 자주 멀리 돌아오게 하십니다.
그 길은 멀고 돌아가는 것 같지만, 그 안에서 우리는 뜻밖의 선물을 만나고,
그 길에서 만난 사람들과 하느님 안에서 연결되면서 그 여정이 은총임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 긴 여정이 바로 하느님을 만나는 가장 빠른 길이자
유일한 길임을 알게 됩니다.
오늘 눈먼 두 사람은 곧바로 하느님의 자비를 얻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포기하지 않고 믿음을 가지고 더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심지어 불경한 자로 쫒겨날지도 모르는데 사람들에 섞여 예수님이 계신 집까지 따라갔습니다.
그 길의 끝에서 예수님이 그들에게 묻습니다. “너희는 믿느냐?”
하느님을 찾고 발견하고 만나고 그분으로부터 깊은 위안과 은총을 만나는 길은
오늘 눈먼 이들이 했던 것처럼 단순합니다.
찾고, 바라보고, 그 길을 계속, 끝까지 걸어가는 것입니다.
내가 진 짐이 이미 버겁고, 어찌될지 몰라 무섭고, 언제일지 몰라 두렵지만
그 길은 곧바로 열리지 않을 수 있기에 믿고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자신이 지금 겪는 어려움을 정면으로 맞서고 지금 당장 답을 내야겠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이 순간에 머물며 더 깊이 바라보면
어느 순간 그 버거움이 감당할만한 선물로 바뀌게 됨을 체험하게 됩니다.
그때 가서 “내가 그때는 왜 그렇게 몰아쳤을까?” 하고 후회하기도 합니다.
믿음은 우리가 보이는 것 너머에 담긴 신비를 볼 수 있게 합니다.
믿음은 다른 사람들이 우연이라고 부르는 것 안에서 하느님께서 계심을 보게 하고,
다른 사람들이 우연이라고 부르는 것 안에서 하느님께서 우리를 인도하고 계심을 알게합니다.
그리고 믿음을 통해 우리 삶의 사건들 속에 일어나는 일들의 의미와 목적을 깨닫게 합니다.
보게 되었다는 것은 분명 단순한 육체적 치유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눈이 멀면 세상을 보지 못하듯,
내면의 깊은 상처는 영적인 눈을 닫아 세상과 자신의 삶을 볼 수 없게 합니다.
오늘 눈먼 이들은 그렇게 예수님을 따르는 여정 안에서 그들의 인생에 담긴
새로운 세상을 만났고, 이전과는 다른 삶의 의미와 목적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믿음을 지닌 우리의 하느님을 찾는 여정도 비록 지금 응답이 없더라고
기도와 성찰 안에서 하느님의 손길이 우리를 어떻게 인도하셨는지,
어떻게 우리를 보호하고, 용서하고, 강하게 하고, 영감을 주시는지 물으며 앞으로 나아간다면,
어느 날 분명 예수님께서 “너희가 믿는 대로 되어라.”고 하시며,
우리 주변의 모든 것과 모든 사람이 선물이며,
하느님의 사랑의 표징이라는 진리를 만나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니 주님께 여정에 함께 해주시길 청하며,
지치지 않고 나아갈 수 있도록 용기를 청하며 한 걸음 더 앞으로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아멘

복음서에 나오는 두 눈먼 사람은 “볼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선물인지 일깨워 줍니다.
오랫동안 볼 수 없어서 어둠 속에서 살아온 그들은 보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았고,
자신들에게 가장 큰 하느님의 자비는 시력을 회복해 보는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종종 당연하게 여기는 것을 그들은 경외심과 감사함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들의 눈이 열린 기적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하느님 체험의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눈으로 보기도 전에 예수님을 "다윗의 자손" 이라고 부르며,
그들은 그분을 오랫동안 기다려온 메시아로 알아보았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듣고,
예수님이 자비를 베풀어주실 분이라 믿었습니다.
그리고 그 믿음 안에서 예수님을 찾아갑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찾고 만났지만 곧바로 신적 체험에 다다르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은 일언반구도 하시지 않고 당신의 길을 가십니다.
청하기만 하면 들어주시겠다던 예수님에게 소리소리 지르며 청했건만 들어주시지 않았습니다.
실망해서 돌아설만도 한데 그들은 돌아서지 않고 예수님을 따라갑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계신 집에까지 좇아 들어갑니다.
우리는 때로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즉각적인 답을 주시기를 원합니다.
기도에 즉각 응답해주시기를 바라고, 우리의 선행에 즉각적으로 상 주시를 원합니다.
당신과 마주할 때는 당신의 부드러운 손길과 마음을 즉각적으로 체험하려고 합니다.
우리는 그렇게 하느님을 곧장, 빠르게 만나야만 훌륭한 신앙생활이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하느님은 우리를 자주 멀리 돌아오게 하십니다.
그 길은 멀고 돌아가는 것 같지만, 그 안에서 우리는 뜻밖의 선물을 만나고,
그 길에서 만난 사람들과 하느님 안에서 연결되면서 그 여정이 은총임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 긴 여정이 바로 하느님을 만나는 가장 빠른 길이자
유일한 길임을 알게 됩니다.
오늘 눈먼 두 사람은 곧바로 하느님의 자비를 얻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포기하지 않고 믿음을 가지고 더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심지어 불경한 자로 쫒겨날지도 모르는데 사람들에 섞여 예수님이 계신 집까지 따라갔습니다.
그 길의 끝에서 예수님이 그들에게 묻습니다. “너희는 믿느냐?”
하느님을 찾고 발견하고 만나고 그분으로부터 깊은 위안과 은총을 만나는 길은
오늘 눈먼 이들이 했던 것처럼 단순합니다.
찾고, 바라보고, 그 길을 계속, 끝까지 걸어가는 것입니다.
내가 진 짐이 이미 버겁고, 어찌될지 몰라 무섭고, 언제일지 몰라 두렵지만
그 길은 곧바로 열리지 않을 수 있기에 믿고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자신이 지금 겪는 어려움을 정면으로 맞서고 지금 당장 답을 내야겠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이 순간에 머물며 더 깊이 바라보면
어느 순간 그 버거움이 감당할만한 선물로 바뀌게 됨을 체험하게 됩니다.
그때 가서 “내가 그때는 왜 그렇게 몰아쳤을까?” 하고 후회하기도 합니다.
믿음은 우리가 보이는 것 너머에 담긴 신비를 볼 수 있게 합니다.
믿음은 다른 사람들이 우연이라고 부르는 것 안에서 하느님께서 계심을 보게 하고,
다른 사람들이 우연이라고 부르는 것 안에서 하느님께서 우리를 인도하고 계심을 알게합니다.
그리고 믿음을 통해 우리 삶의 사건들 속에 일어나는 일들의 의미와 목적을 깨닫게 합니다.
보게 되었다는 것은 분명 단순한 육체적 치유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눈이 멀면 세상을 보지 못하듯,
내면의 깊은 상처는 영적인 눈을 닫아 세상과 자신의 삶을 볼 수 없게 합니다.
오늘 눈먼 이들은 그렇게 예수님을 따르는 여정 안에서 그들의 인생에 담긴
새로운 세상을 만났고, 이전과는 다른 삶의 의미와 목적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믿음을 지닌 우리의 하느님을 찾는 여정도 비록 지금 응답이 없더라고
기도와 성찰 안에서 하느님의 손길이 우리를 어떻게 인도하셨는지,
어떻게 우리를 보호하고, 용서하고, 강하게 하고, 영감을 주시는지 물으며 앞으로 나아간다면,
어느 날 분명 예수님께서 “너희가 믿는 대로 되어라.”고 하시며,
우리 주변의 모든 것과 모든 사람이 선물이며,
하느님의 사랑의 표징이라는 진리를 만나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니 주님께 여정에 함께 해주시길 청하며,
지치지 않고 나아갈 수 있도록 용기를 청하며 한 걸음 더 앞으로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