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6,39-42 참조) 맑은 눈

2020-09-12
조회수 953

오늘 복음은 우리에게

다른 사람을 비판할 권리가 있고 없음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보다는 ‘우리가 어떤 관점을 갖고 그리스도교 공동체에서 행동해야 하는가?”를

말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다른 사람의 삶을 하느님께 인도하고,

다른 형제들이 하느님께 자신을 올바르게 봉헌하도록 하기 위해,

먼저 우리 자신이 무엇을 시작해야 할지를 말하는 것이죠.


하느님의 관심은 언제나 "사람"입니다.

그분은 내면에 고통을 받고 역경과 모순에 찢겨지고 눈물로 하루를 살아야 하는 이들에게,

용기를 복돋아 주고 희망을 주는 말 한마디가 얼마나 절실한 것인가를 아십니다.


다른 형제의 티나 흠을 올바로 보고 충고할 수 있도록 자신을 준비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다른 형제의 내면에 담긴 아픔, 상처, 기쁨 그리고 행복을 보며

함께 나눌 수 있는 영혼의 눈을 가지는 것이죠.


그러기에 그분은 우리에게 "맑은 눈"을 갖기를 촉구하십니다.

우리 곁의 형제들의 삶을 하느님의 마음으로 들여다 볼 수 있는 "맑은 눈".

그리하여 그들의 아픔을 함께 느끼며 하느님의 마음을 전해줄 수 있고,

용기 내지 못해 주저하는 이들에게

하느님을 따르는 길이 무엇인지 이야기해 줄 수 있는 "맑은 눈"을 가진 따뜻한 마음을 지닌

그리스도인으로 우리를 초대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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