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1처 :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시다.
그 때에... “그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때는 아침 아홉시였다.” (마르 15, 25) 낮 열두 시쯤 되자 어둠이 온 땅에 덮여 오후 세 시까지 계속되었다. 해가 어두워진 것이다. 그때에 성전 휘장 한가운데가 두 갈래로 찢어졌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큰 소리로 외치셨다. “아버지, ‘제 영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 (루카 23, 44-46)
이 시대에... 순교자 후안 산체스 무나리스(Juan Sánchez Munárriz)는 예수님과의 깊은 통교, 그리고 고통받는 이들과의 연대를 드러낸다: “내 마음은 거룩한 기쁨으로 가득차서, 내 삶의 정점인 순교의 순간을 고대합니다. 그 날에 마지막 숨을 내쉬며 죽어가는 가난한 이들의 구원을 위하여 나를 봉헌합니다. 그 날에 나는 거룩한 인도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충실하고 성실한 이로 남기 위해 나의 피를 흘립니다. 의도적으로 혹은 의도치 않게 나를 박해했던 모든 이들을 온 마음으로 용서합니다. 나는 기쁘게 죽습니다. 하늘에서 만나는 날까지 안녕히. 후안 산체스 무나리스(Juan Sánchez Munárriz)”
기도합시다.
주님, 당신의 십자가가 누군가에게는 받아들이기 힘든 사건이며 어리석은 것으로 여겨지겠지만, 당신께서는 십자가로서 저희에게 사랑을 드러내셨고, 당신의 용서를 보여주셨습니다. 하느님의 힘과 지혜의 표징을 저희에게 드러내보이심에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나는 당신의 십자가 외에는 어떠한 것도 자랑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내 쪽에서 보면 세상이 십자가에 못 박혔고, 세상 쪽에서 보면 내가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을 때까지 어떠한 역경 안에서도 저희가 기쁨을 누리도록 하여 주소서. 당신께서는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아멘.
제11처 :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시다.
그 때에... “그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때는 아침 아홉시였다.” (마르 15, 25) 낮 열두 시쯤 되자 어둠이 온 땅에 덮여 오후 세 시까지 계속되었다. 해가 어두워진 것이다. 그때에 성전 휘장 한가운데가 두 갈래로 찢어졌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큰 소리로 외치셨다. “아버지, ‘제 영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 (루카 23, 44-46)
이 시대에... 순교자 후안 산체스 무나리스(Juan Sánchez Munárriz)는 예수님과의 깊은 통교, 그리고 고통받는 이들과의 연대를 드러낸다: “내 마음은 거룩한 기쁨으로 가득차서, 내 삶의 정점인 순교의 순간을 고대합니다. 그 날에 마지막 숨을 내쉬며 죽어가는 가난한 이들의 구원을 위하여 나를 봉헌합니다. 그 날에 나는 거룩한 인도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충실하고 성실한 이로 남기 위해 나의 피를 흘립니다. 의도적으로 혹은 의도치 않게 나를 박해했던 모든 이들을 온 마음으로 용서합니다. 나는 기쁘게 죽습니다. 하늘에서 만나는 날까지 안녕히. 후안 산체스 무나리스(Juan Sánchez Munárriz)”
기도합시다.
주님, 당신의 십자가가 누군가에게는 받아들이기 힘든 사건이며 어리석은 것으로 여겨지겠지만, 당신께서는 십자가로서 저희에게 사랑을 드러내셨고, 당신의 용서를 보여주셨습니다. 하느님의 힘과 지혜의 표징을 저희에게 드러내보이심에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나는 당신의 십자가 외에는 어떠한 것도 자랑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내 쪽에서 보면 세상이 십자가에 못 박혔고, 세상 쪽에서 보면 내가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을 때까지 어떠한 역경 안에서도 저희가 기쁨을 누리도록 하여 주소서. 당신께서는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