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처] 바르바스트로 순교자들과 함께 걷는 십자가의 길

2021-03-04
조회수 594

 


제2처 :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다.


그 때에... 그렇게 예수님을 조롱하고 나서 외투를 벗기고 그분의 겉옷을 입혔다. 그리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러 끌고 나갔다. (마태 27, 31) 예수님께서는 몸소 십자가를 지시고 ‘해골 터’라는 곳으로 나가셨다. 그곳은 히브리 말로 골고타라고 한다. (요한 19, 17)

 

이 시대에... 라몬 이야(Ramón Illa)는 이렇게 적었다: “7월 20일부터 우리는 감옥에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공동체입니다. 8일 전에 원장 신부님과 다른 신부님들께서 총살을 당하셨습니다. 그들과 그들을 따라가는 이들에게 축복이 있기를. 저는 이 감옥을 기적의 은총과도 바꾸지 않을 것이고, 이 순교를 제 인생에 만족을 주는 사도직과도 바꾸지 않을 것입니다. 하느님의 아드님이시며 우리의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느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당신께서는 성령과 함께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아멘.”

 

기도합시다.

주님, 당신의 피가 저희에게 헛되지 않게 하시고 당신의 고통으로 저희를 낫게 하여주소서. 그 안에서 저희가 양식을 받아먹고 자유를 얻어, 모든 것 안에서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께서 하신 것처럼 어디에서나 당신을 섬기게 하여주소서. 당신께서는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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