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으로 잉태한 마리아가 예수님을 나으시기 바로 전에,
하느님께서는 베들레헴의 성가정을 돕기에 합당한 동물들을 찾아보라고
천사를 파견했습니다.
천사가 달려간 곳은 숲이었고 그곳에서 처음으로 만난 것은 사자와 여우였습니다.
천사가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성가정을 도울 동물들이 필요합니다. 예수님이 곧 태어나시기 때문입니다.
당신들은 그분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먼저 사자가 나서서 대답했습니다.
“나는 성가정을 보호할 것입니다. 그래서 아무도 그들을 해치지 못하게 할 것입니다.
나의 날카로운 발톱과 이빨로 그들에게 가까이 다가오는 누구라도
갈갈이 찢어 버릴 것입니다.”
사자의 거친 말에 소름이 끼친 천사는
“아, 아닙니다. 당신은 너무 난폭해서 안 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여우가 나서서 “나는 성가정이 배고프지 않게 하겠습니다.”
천사가 듣기에 실질적이어서 좋아 보였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그렇게 할 건가요?” 하고 물었더니, 여우가 대답했습니다.
“나는 매일 밤마다 헛간에 몰래 들어가 그들의 닭들을 물고 와서
마리아와 요셉과 아이가 매일 잘 먹을 수 있게 하겠습니다.”
천사는 여우의 계획을 듣고는 질색하며 “아, 아닙니다.
성가정을 다른 사람들에게서 훔친 것으로 먹일 수는 없습니다.
당신은 너무 교활하네요. 미안하지만 사자와 여우는 안되겠습니다.”
천사는 다른 동물을 찾아가다 한 헛간에 들어갔습니다.
그는 거기에서 공작과 당나귀와 소를 만났습니다.
천사의 물음에 공작이 나서서 말했습니다.
“정말 그 아기가 구유에서 태어난다고요? 그러면 잘 되었네요.
그럼 내가 나의 이 아름다운 꼬리를 펼쳐서 그 구유를
솔로몬의 궁전이나 예루살렘 성전보다 더 화려하게 꾸며서
세상에서 가장 멋지게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천사는 공작의 말에 “당신은 정말 쓰잘데기 없군요.
미안하지만 당신도 내가 찾는 그들에게 필요한 동물이 아닙니다.”하고는,
옆에 있던 당나귀와 소에게 눈을 돌렸습니다.
“당신들은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하고 당나귀와 소에게 천사가 묻자
동시에, “없는데요.”라고 대답하면서 얼굴을 붉히며 부끄러워했습니다.
“저는 매일 등에 짐을 져서 옮기며 살고 있어서
약간의 인내심와 겸손함을 빼고는 배운 것이라곤 하나도 없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도움이 되지 못할 것입니다.”라며 당나귀가 말하자,
옆에 있던 소는 “저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내 친구 당나귀가 빼 먹고 말하지 않은 것 한 가지를 더 말씀드린다면,
우리가 하는 일 중 하나는 매일 꼬리로 파리를 좇아버리고 있다는 것입니다.”하고
한 마디 거들었습니다.
당나귀와 소의 이야기를 들은 천사는 손뼉을 치면서
“아하, 좋아요. 완벽합니다. 어서 빨리 서둘러 베들레헴으로 가세요.
여러분은 정말로 필요한 분들입니다.”라고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여러분은 알 수 있겠습니까?
왜 베들레헴의 마구간에 사자도 없고, 여우도 없고, 공작도 없는지, 오히려
그곳에 당나귀와 소가 왜 있게 되었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겠습니까?
주님을 기다리는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사자의 거친 마음도, 여우의 교활한 마음도, 공작의 화려함을 좇는 마음이 아닙니다.
주님을 기다리는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은
주님께 드리는 오늘 하루를 인내로운 기다림과 겸손한 마음으로 가득 채우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인내와 겸손의 수고로움이 그분께 기쁨이 되길 기도합니다. 아멘.
* 참조 인용 : Sabbath, 2007, Dec., 4th.

성령으로 잉태한 마리아가 예수님을 나으시기 바로 전에,
하느님께서는 베들레헴의 성가정을 돕기에 합당한 동물들을 찾아보라고
천사를 파견했습니다.
천사가 달려간 곳은 숲이었고 그곳에서 처음으로 만난 것은 사자와 여우였습니다.
천사가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성가정을 도울 동물들이 필요합니다. 예수님이 곧 태어나시기 때문입니다.
당신들은 그분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먼저 사자가 나서서 대답했습니다.
“나는 성가정을 보호할 것입니다. 그래서 아무도 그들을 해치지 못하게 할 것입니다.
나의 날카로운 발톱과 이빨로 그들에게 가까이 다가오는 누구라도
갈갈이 찢어 버릴 것입니다.”
사자의 거친 말에 소름이 끼친 천사는
“아, 아닙니다. 당신은 너무 난폭해서 안 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여우가 나서서 “나는 성가정이 배고프지 않게 하겠습니다.”
천사가 듣기에 실질적이어서 좋아 보였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그렇게 할 건가요?” 하고 물었더니, 여우가 대답했습니다.
“나는 매일 밤마다 헛간에 몰래 들어가 그들의 닭들을 물고 와서
마리아와 요셉과 아이가 매일 잘 먹을 수 있게 하겠습니다.”
천사는 여우의 계획을 듣고는 질색하며 “아, 아닙니다.
성가정을 다른 사람들에게서 훔친 것으로 먹일 수는 없습니다.
당신은 너무 교활하네요. 미안하지만 사자와 여우는 안되겠습니다.”
천사는 다른 동물을 찾아가다 한 헛간에 들어갔습니다.
그는 거기에서 공작과 당나귀와 소를 만났습니다.
천사의 물음에 공작이 나서서 말했습니다.
“정말 그 아기가 구유에서 태어난다고요? 그러면 잘 되었네요.
그럼 내가 나의 이 아름다운 꼬리를 펼쳐서 그 구유를
솔로몬의 궁전이나 예루살렘 성전보다 더 화려하게 꾸며서
세상에서 가장 멋지게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천사는 공작의 말에 “당신은 정말 쓰잘데기 없군요.
미안하지만 당신도 내가 찾는 그들에게 필요한 동물이 아닙니다.”하고는,
옆에 있던 당나귀와 소에게 눈을 돌렸습니다.
“당신들은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하고 당나귀와 소에게 천사가 묻자
동시에, “없는데요.”라고 대답하면서 얼굴을 붉히며 부끄러워했습니다.
“저는 매일 등에 짐을 져서 옮기며 살고 있어서
약간의 인내심와 겸손함을 빼고는 배운 것이라곤 하나도 없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도움이 되지 못할 것입니다.”라며 당나귀가 말하자,
옆에 있던 소는 “저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내 친구 당나귀가 빼 먹고 말하지 않은 것 한 가지를 더 말씀드린다면,
우리가 하는 일 중 하나는 매일 꼬리로 파리를 좇아버리고 있다는 것입니다.”하고
한 마디 거들었습니다.
당나귀와 소의 이야기를 들은 천사는 손뼉을 치면서
“아하, 좋아요. 완벽합니다. 어서 빨리 서둘러 베들레헴으로 가세요.
여러분은 정말로 필요한 분들입니다.”라고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여러분은 알 수 있겠습니까?
왜 베들레헴의 마구간에 사자도 없고, 여우도 없고, 공작도 없는지, 오히려
그곳에 당나귀와 소가 왜 있게 되었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겠습니까?
주님을 기다리는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사자의 거친 마음도, 여우의 교활한 마음도, 공작의 화려함을 좇는 마음이 아닙니다.
주님을 기다리는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은
주님께 드리는 오늘 하루를 인내로운 기다림과 겸손한 마음으로 가득 채우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인내와 겸손의 수고로움이 그분께 기쁨이 되길 기도합니다. 아멘.
* 참조 인용 : Sabbath, 2007, Dec., 4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