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 글라렛 성인의 생애와 묵상

2022-01-19
조회수 385


§ 1월 14일

 

통합적인 양성

 

나의 부모님과 선생님은 믿어야 할 진리들만을 나에게 가르쳐주신 것이 아니라 실천해야 하는 덕행들도 가르쳐주셨다. 이웃들에 관하여 이르시길, 결코 다른 이의 물건을 탐하거나 취해서는 안 되며, 만일 무엇을 주웠다면 그것을 주인에게 돌려주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어느 날 정확히 나는 학교를 나와서 집으로 가는 길에 바닥에 떨어진 동전 하나를 보게 되었다. 그 동전 주워들고 누구에게 그것을 되돌려 주어야할지 생각했는데 마침 길에 아무도 없었기 때문에 그 동전이 맞은 편 집의 발코니에서 떨어졌으리라 생각했다. 그래서 그 집으로 올라가 그것을 전해드렸다.(자서전 28)

 

순명과 선선히 받아들이는 태도로 나는 언제나 음식이 되었든, 옷이 되었든 간에 나에게 해 주시는 것들에 대해서 만족하였다. (...) 나를 항상 지극히 사랑하셨던 어머니께서는 이렇게 나에게 말씀하셨다.

“안또니오, 이것이 마음에 드니?

나는 대답하였다.

“어머니께서 주시는 것은 항상 마음에 들어요.”

“하지만 네가 다른 것보다 더 좋아하는 것이 있을 수 있단다.”

“어머니께서 주시는 것은 무엇이든 다른 모든 것보다 더 좋아요.”(자서전 29)



개인 묵상을 위하여

 

- 우리는 우리가 받은 첫 번째 교육이 우리 삶에 있어서 이론적이고 실천적인 좋은 토대가 되었다고 생각합니까?

- 유년기에 우리는 어떻게 유순하게 순명하였으며, 청소년기에는 또 어떠했습니까?

- 우리 삶에서 주는 것과 받는 것 가운데 우리는 무엇에 더 기뻐합니까?(사도 20,35 참조)

- 우리의 유년기와 청소년기의 기억들을 짧은 만화로 그려봅시다.

- 우리의 양성 동안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던 단어들을 적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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