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6] 글라렛 성인의 생애와 묵상

2022-05-12
조회수 208

 

§ 4월 26일

 

선교사의 정체성에 충실한


8일 화요일에 나는 빅에서 바르셀로나와 마드리드를 향하여 떠났다. (...) 경애하올 교황대사님께서 나에게 빨리움(Palium)을 걸쳐주셨다. (...) 나는 여왕 폐하와 장관들에게 인사를 드렸다. 사람들이 나의 일들을 처리하는 동안에 나는 마드리드에서 설교와 고해성사 등에 전념하였다. 나의 일들이 정리되고, 나는 까딸루냐로 돌아갔다. 이구알라다(Igualada)에 도착하여 (...) 모든 성인 대축일에 설교를 했고, 그 다음 날에는 몬세랏(Monserrat)에 가서 그 곳에서도 설교를 했다. 그 후 만레사(Manresa)에 들려서 (...) 밤에 사람들에게 설교를 했다. (...) (자서전 500)

 

오후에는 사옌트(Sallent)에 들렸다. (...) 밤에 나는 광장의 발코니에서 설교를 했는데, 왜냐하면 성당에 모두 들어갈 수 없었기 때문이다. 다음날 우리는 장엄 미사를 드렸고, 오후에 산마르띠(Santmartí)를 향해 떠났고, 오전에는 후지마냐(Fusimaña) 성모 경당에 들렸다. (...) 그 경당에서 나는 미사를 봉헌하고 설교를 했다. (...) 거기서 아르떼스(Artés)로 갔고, 그 곳에서 또한 설교를 했다. 그 후에 깔데르스(Calders)에서도 설교를 했고, 식사를 하러 모야(Moyá)에 가서 거기에서도 밤에 설교를 했다. 또 식사를 하러 빅(Vich)으로 향했고, 거기에서도 밤에 설교를 했다. 바르셀로나로 가 그곳에서도 매일 서로 다른 성당과 수도원에서 설교를 했다. (...) (자서전 501)


 

개인 묵상을 위하여

 

이 짧은 이야기에서 글라렛 성인은 설교를 하기 위하여 11차례나 길에서 멈춰 섰음을 기억합니다. 그는 주교로 서품되고 나서도 선교사라는 자신의 정체성을 지속합니다.

- 모든 종류의 사도적 활동 안에서 우리는 선교사라는 우리의 정체성에 충실하고자 하는 바람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습니까?

- 하느님께서 복음을 선포하기 위해 우리에게 주신 모든 기회들을 잘 이용하고 있습니까?

- 인터넷에서 까딸루냐 지도를 찾아 글라렛 주교의 선교 여정을 표시해 봅시다.

- 자서전 501항을 전부 다시 읽어보고 그가 설교하였던 이유들을 설명한 부분에 대해 더 자세하게 살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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