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3일

가난한 이들을 위한 사회적 지원

이 집이 잘 운영되고 있는 사이에 나는 「농촌의 즐거움」이라는 제목의 소책자를 집필했는데 그 일이 자선의 집이 시작되는 배태가 되었다. 「농촌의 즐거움」이라는 소책자는 그 섬에서는 크게 활용이 되었다. 농장의 주인들이 그 작품을 농장 감독들에게 권하면서 그런 식으로 해 보라고 말하였다. 그 나라 번영의 주역들인 하바나와 산티아고의 장군들이 이 작품을 알리는데 가장 힘을 썼다. 실제로 당시에는 쿠바 산티아고에 있었고 지금은 푸에르토 리코에 있는 바르가스(Vargas) 장군은 푸에르토 리코와 산토 도밍고 지역에서 이 책을 재출판하도록 하였다. (자서전 568)

또한 나는 교구에서 신용 금고를 운영하기 시작했고 가난한 사람들이 손쉽게 활용하고 변제할 수 있도록 규약과 승인에 대한 내용을 같은 책에 실었다. 왜냐하면 나는 가난한 이들이 정직하고 고결하게 자신의 삶을 올바르게 잘 살아가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들이 타락할 수 있기 때문에 나는 영적이고 육적인 것 모두에 나의 열심을 기울였다. 그렇게 주님의 도우심으로 모든 일이 아주 잘 되었다. (...) (자서전 569)

개인 묵상을 위하여

글라렛 성인은 농업에 관하여 정성스럽게 두 권의 책(「농촌의 즐거움」,「농업에 관한 묵상들」)을 썼습니다. 그리고 그의 경제적 원조로 교구의 본당들에 신용 금고를 설치할 재원을 마련하였습니다.

- 우리 공동체에서는 쓰레기를 잘 재활용하고 있습니까?

- 우리 집 안에, 혹은 가까운 주변에 녹지 공간이 있습니까? 우리에게 그 녹지는 어떤 역할을 합니까?

- 물, 옷, 음식의 소비를 절제합니까?

- 우리가 이동할 때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