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4] 글라렛 성인과 함께 하는 매일 묵상

20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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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24일

 

≪마리아의 성심의 아들들의 선교사들 수도회의 장상인 호세 치프레(José Xifré) 신부님께서 여러 차례 말로써, 또 글로써 이 대수롭지 않은 제 자신에 관한 자서전을 쓰라고 권고하셨지만, 나는 언제나 그것을 피해왔다. 하지만 지금도 나에게 명령한 것을 하지 않기로 결심하기란 또한 어렵다. 그래서 오로지 순명으로 나는 그것을 할 것이다. 순명으로 알려지지 않기를 바랐던 것들을 밝히고자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모든 것이 하느님과 지극히 거룩하시고 다정한 어머니이신 마리아의 더 큰 영광을 위한 것이 되겠지만, 이 가련한 죄인에게는 당혹스러움이 되겠다.≫ (자서전 1)

 

신앙의 눈으로 자신의 삶을 돌아보기 


글라렛 성인은 자신의 선교사들에게 공식적인 규칙 뿐 아니라 단순한 언질들에 대해서도 장상에게 순명하라고 가르쳤습니다. 이는 그가 치프레 신부님과의 사이에서도 그렇게 행해야 함을 의미했습니다. 그는 ‘명하는’ 것 뿐 아니라, ‘청하고’, ‘넌지시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서도 순명하였습니다. 글라렛 성인은 자서전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던 반감을 적었습니다(성인들은 대개 자기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는 데에 저항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그는 정성껏 자서전을 썼습니다.


가까이에서 글라렛 성인을 알던 이들이 자서전에 대해 다소 실망하기도 했지만, 저자의 겸손에 대해서는 모두 인정을 하였습니다(성인의 영적 지도자는 ‘침묵하는 것에 대해 조금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안심시켰습니다). 그 영의 계승자라고 여기는 많은 이들에게는 글라렛 성인의 자서전이 영감을 주는 마르지 않는 원천입니다.


자서전을 쓸 당시 그의 나이는 54세였습니다. 글라렛 성인은 그의 모든 과거를 신앙과 은총의 빛, 그리고 하느님과 형제들을 위해 일하라는 소명에 비추어서 해석했습니다. 삶의 원천, 특히 복음 선포라는 첫 번째 부르심, '선교로 계속해서 이끄시는 주님의 목소리!'로 돌아가면서 그는 자신의 삶을 관상하였습니다. 


우리는 신앙의 빛으로 우리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현재의 삶의 방향을 점검하기 위하여 시간을 낼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그리고 원한다면 글라렛 성인의 자서전을 읽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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