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7] 글라렛 성인과 함께 하는 매일 묵상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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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7일

 

≪성체를 경건하게 영한 이에게는 대장간로에 올려진 쇠막대에 벌어지는 것과 같은 일이 일어납니다. 대장간로에서 쇠막대는 불로 변화하는데, 그와 같이 성체를 잘 받아 모신 영혼은 하느님과 같이 거룩하게 변합니다. 불에 달궈진 쇠막대에서는 앙금과 자연적인 차가움, 완고함이 제거되고, 완전히 용해되고 부드러워져서, 장인의 입맛에 맞게 다시 주조됩니다. 성체를 자주 경건하게 모시는 영혼은 친교의 대장간로에서 하느님 사랑의 불에 의하여 그와 같이 될 것입니다.≫ (성 미카엘 학원 성가대 단장에게 보낸 수덕을 위한 편지, 바르셀로나 1862, p. 30; 글라렛 서한집 II에서 편집, p. 595)

 

친교의 대장간로 

대장간로의 불꽃 안에 넣은 쇠막대는 이중의 변화를 일으키는 가열의 과정으로 진입합니다: 첫째는 불이 붙는 것이고 둘째는 새롭게 주조되는 것입니다. 성체를 영하는 사람 안에서 일어나는 과정은 이와 유사합니다. 그리스도의 몸은 변화시키고, 성화시키는 효과를 일으킬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체를 영한 사람은 예수님이라는 불로 변화됩니다. 성체를 경건하게 자주 모시는 사람은 어떠한 면에서 거룩한 존재로 변화할 준비를 하게 됩니다. 평범한 신자가 성체를 받아 모실 의향을 갖고 열정적으로 성체에 다가갈 때 얻게 되는 말로 다 할 수 없는 풍요로움을 이해하게 되는 것은 굉장한 일입니다.


글라렛 성인은 스스로 성체의 ‘살아있는 감실’이 되는 정도에 이를 만큼 깊고 열렬하게 성체성사의 삶을 살았습니다. 다음에 이어지는 본문 안에서 우리는 그가 성체에 대하여 어떠한 감각들을 가지고 있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미사가 끝난 후 30분 동안 나는 내 자신이 완전히 사라진 것처럼 있었다. 나는 하느님의 지극히 거룩한 뜻이 아닌 것은 그 어떠한 것도 원하지 않았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함께 살고 있었다. 그 분은 나를 소유하시면서 아무 것도 얻는 것이 없지만, 나는 그 분 안에서 모든 것을 얻는다. 나는 그 분께 말할 따름이다. 오, 주님, 당신은 나의 사랑이십니다. 당신은 나의 영예이시며, 나의 희망, 나의 피난처이시옵니다. 당신은 나의 영광이시며 나의 목적이시옵니다.” (자서전 754) 성체를 흠숭함으로 우리가 그분을 더욱 더 닮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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