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4] 글라렛 성인과 함께 하는 매일 묵상

202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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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4일

 

≪큰 결실이나 보상, 또는 일의 결과에 대한 감사를 얻게 될 때는 일이 고되거나 힘들지 않게 된다. 농부의 일이 포도밭이나 경작지의 결실들로 보상받는다면 아무도 그 농부의 일을 찬양하지 않는다. 하지만 어떠한 이득도 보상도 없고, 많은 일에 대해 감사조차 받지 못하지만, 그러한 일을 성심 성의껏, 지치지 않고 끊임없이, 완성이 될 때까지 하는 것, 이를 위해서는 그리스도인의 영웅적인 고귀함이 요구된다. 이는 비록 세상 안에 살지만 세상의 것을 추구하지 않고, 모든 일 안에서 하느님의 뜻을 찾으며, 하느님의 뜻을 이루는 것 외에는 어떠한 목표도 갖지 않는 그러한 영혼들의 태도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연인, 바르셀로나 1848, p. 106)

 

하느님께 감사드리기 위하여 맡는 일 

글라렛 성인의 지치지 않는 선교적 활동의 이유가 되는 동인이 무엇인지 우리는 ‘사도적 기도’라고 부르는 글 안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1862년의 결심들에서 그는 처음으로 그 기도를 썼고, 이후 자서전 233항에서 다시 한 번 적습니다. “주님께 청하리다. 제가 당신을 알고, 당신이 알려지게 하소서.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이 사랑받게 하소서. 당신을 섬기고 당신이 섬김받게 하소서...”(자서전 부록편, p. 698)


글라렛 성인의 글들은(그의 결심들에서 주되게 드러나는데) 그의 젊을 시절뿐 아니라 그가 나이가 들어 분명 더 약해졌을 때에도 그의 마음속을 가득 채웠던 위대한 일들이 무엇이었는지 우리에게 드러내 보여줍니다. 그를 움직인 원천은 하느님께 대한 감사였습니다. 그는 자신을 그리스도의 종으로 여겼으며, 그래서 복음에 나오는 자신의 주인이 원하는 것만을 하는 ‘쓸모없는 종들’(루카 17, 7-10 참조)의 방식을 따랐습니다. 착한 종들은 주인이 자아내는 감사 외에 다른 보상을 바라지 않습니다.


이러한 시각에서 우리는 우리가 받을만하다고 여기는 보상을 위해서 일하고 있는지, 아니면 진실로 하느님께서 기뻐하시는 것만을 바라며 일하고 있는지 자문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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