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 글라렛 성인과 함께 하는 매일 묵상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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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4일

 

≪나는 내 마음 한 가운데에 잘 지어진 경당을 마련할 것이다. 그리고 거기에서 밤낮으로 영적인 예배로 하느님께 경배드릴 것이다. 끊임없이 나와 다른 이들을 위한 기도를 바칠 것이다. 마리아처럼 나의 영혼은 예수님의 발 아래에 머무르며 그의 목소리와 영감을 들을 것이다. 또한 마르타처럼 나의 육신은 겸손하고 열심한 자세로 하느님의 크나큰 영광과 내 이웃들의 선익을 위하여 내가 아는 모든 일을 할 것이다: “내 영혼과 내 육신은 살아계신 하느님 안에서 기뻐할 것입니다.”≫ (1857년의 결심, 자서전 부록편, p. 681)

 

하느님의 성전 


글라렛 성인은 삼위일체이신 하느님과 예수그리스도에 의해서 살아가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하느님의 말씀에 심취해있던 성인은 분명하게 성 바오로가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했던 다음의 말을 기쁜 마음으로 읽었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하느님의 성전이고 하느님의 영께서 여러분 안에 계신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모릅니까?”(1 코린 3, 16) 예수님께서 사마리아 여인에서 했던 말들 안에서도 그는 같은 것을 발견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의 성전도 아니고 그리짐 산의 성전도 아니라 “영과 진리 안에서 아버지께 예배”(요한 4, 23)를 드리는 것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이는 다시 말해서 우리의 마음, 그 안에서 하느님께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 각자는 삼위일체의 성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킬 것이다. 그러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그에게 가서 그와 함께 살 것이다.”(요한 14, 23) 그리하여 성전은 바로 우리의 내면에 있습니다.


그에 더하여 우리는 하느님께 ‘영과 진리 안에서’ 예배를 드리기 위한 ‘특별한’ 장소는 교회 건물이 아니라 ‘사람들’이라고 확실히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느님의 성전인 사람들, 특별히 ‘불경한’ 성전인 것처럼 보이는 이들-가난한 이들, 소외된 이들, 이주민들, 거리의 아이들 등-이 사실 더욱 그러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 안에 계시는 하느님께 진정한 예배를 드릴 줄 압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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